김동준은 최근 1주년을 맞은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 막내로 출연중이다. 백종원과 함께 농어민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며 힘을 더하고 있다.
착한 예능으로 손꼽히는 ‘맛남의 광장’에서 김동준은 홍보AI라는 애칭과 함께 착한 예능에 어울리는 착한 리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촬영 중에도 ‘맛남의 광장’에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1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종영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배우 김동준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메이저나인
Q. ‘맛남의 광장’ 1주년 소감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 덕분에 1년이란 시간 동안 ‘맛남의 광장’이 함께 할 수 있었고, 농어민분들께 조금 더 힘을 더하는 응원이 됐던 것 같다. 이렇게 함께 오랜 시간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었고 벌써 1주년이 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회 제가 몰랐던 농어민들의 속사정, 사연을 알게 되면 늘 많은 생각이 들어서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많은 농어민 분들에게 힘을 보태 주셨으면 좋겠다.”
Q. ‘맛남의 광장’을 함께한 백종원 및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는 어땠나?
“데뷔하고 고정 예능이 실제로는 처음인데 너무 좋은 사람들(출연진, 제작진)을 만나서 예능은 이런 거구나 예능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우고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정말 농어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자 하신 모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주려고 노력 하시는 마음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됐다. 기부나 여러 가지 나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작지만 함께 힘을 보태야겠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시다. 희철이 형은 부끄러워하지만 항상 나눔이나 함께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 해주는 정말 좋은 형이고, 병재 형은 천재고, 세형이 형은 센스, 재치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 사람이다 싶다. ‘맛남의 광장’은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다들 척척척 해내는 찐케미를 가지고 있다.”
배우 김동준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TBC 스튜디오
Q.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은 촬영과 레시피가 있다면?
“예산 꽈리고추 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다. 사실 꽈리고추로 음식을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고,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먹어본 음식 중에서 최고로 맛있는 음식이자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휴게소를 돌며 진행했던 촬영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을 만나면서 서툴기도 하고 처음이라 참 힘들기도 했지만 직접 농어민 분들과 소비자, 시청자 분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했다.”
Q. 혹시 도전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꽃청춘’처럼 친구들과 아무것도 없이 여행을 떠나는 예능을 해보고 싶다. 지금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게 더 해보고 싶겠지만, 어릴 때 일을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제대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다 보니 기회가 된다면 이런 예능을 꼭 해보고 싶다.”
Q. 숨듣명으로 제국의 아이들의 곡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멤버들과 프로젝트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없나?
“멤버들과 함께 있는 톡에서 다들 난리였다. 같이 댓글도 보고 웃고, 활동 당시에는 이랬지 추억이야기를 많이 했다. 스타일링, 헤어스타일, 노래 가사 등등 멤버들과만 공유하는 비하인드들을 엄청 많이 다시 이야기했었다. 저는 팬 여러분들과 후유증 댓글도 라이브로 읽으면서 함께하기도 했다. 완전체 활동은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멤버들의 의견도 입장도 다르다 보니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다. 저희는 해체를 하지 않았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앨범으로 기념으로라도 같이 모일 수 있을 거라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배우 김동준. 사진=메이저나인
Q. ‘맛남의 광장’에 출연 제안을 하고 싶은 멤버, 또는 다른 연예인이 있다면?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을 초대할 수 있다면 꼭 초대하고 싶다. 지금은 다들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다양한 채널로 멤버들이 인사드리고 있다. 아직도 저희는 새 앨범이 나오고, 새 영화, 드라마들이 나오면 계속해서 축하해주고 홍보도 해주며 자주 연락을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혹은 특집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초대하고 싶다. 얼마 전 제대한 형식이도 곧 만날 예정이다.”
Q. 연기, 음악,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은지
“연기, 음악, 예능 어느 순간에 있든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지만, 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모습들을 보고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