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쓸데없이 노숙인을 왜 도와요?’라는 말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숙자 나눔을 하는데 ‘사지 멀쩡한데 왜 도와주냐’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침마당’ 김장훈이 황당한 사건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어 “근데 그 분이 처음부터 거기에 있고 싶어서가 아니라 힘들어서 대기를 하는 건데. 내가 다른 분들에게 ‘노숙자 왜 안돕냐’고 말하지 않는데 왜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장훈은 “저는 무조건 돕는다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항상 SNS에 쓰는 게 인간은 어떤 일로도 차별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저는 나눔을 하는 게 측은지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연민이 없다. 어떠한 삶도 저희가 재단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