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홍석천이 ‘손해사정史 ’ 코너에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요즘 사람들이 보이스 피싱을 많이 당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컬투쇼’ 홍석천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를 들은 홍석천은 “나도 당했다. 580만원. 3, 4년 됐다. 나도 내가 당할 줄 몰랐다. 시놉을 너무 잘 짠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방콕에서 촬영 중이었다. 문자가 왔다. ‘형이야, 잘 지내지?’라는 내용이었고, 친한 형이였다. 촬영 중이라 나중에 연락하자 했다. 문자가 왔는데 사연들이 있다”라며 “돈이 필요해서 부인한테 보내줘야 하는데 현금이 부족해서 일주일 있다 갚는다 했고, 580만 원이라는 구체적 금액을 불렀다. 계좌로 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후 돌아와서 일주일을 기다렸다. 연락이 없더라. 한 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이 형이 사정이 있나보다 했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물어봤더니 자기가 뭘 빌렸냐고 하더라. 아는 사람 이름을 털어서 피싱을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홍석천은 신고를 해서 범인을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떻게 잡았냐면, 보이스피싱한 사람이 나 전에 60 몇 만 원을 다른 사람에게 성공한 거다. 이 사람이 이상하다 해서 신고했고, 나는 바보같이 한 달 있다가 한 거다”라며 “그런데 3년째 (범인) 통장에 돈은 남아있지만 못 돌려받고 있다. 전화하기 미안해서 못했다. 할까요?”라고 털어놨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