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10회에서는 TOP14인 재하는 준결승 1차 시기에 앞서 “결승, 무조건 갈 겁니다”라는 당찬 각오와 함께 정통 트로트인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무대 아래에선 특유의 센스와 입담으로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재하는 노래가 나오자마자 눈빛부터 180도 돌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애절한 표정연기 등으로 ‘안돼요 안돼’를 재해석해나갔다.
‘트롯 전국체전’ 재하가 우승 후보임을 강력히 입증했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캡처
고품격 무대로 박수 세례를 받은 재하는 신유 코치에게 “노래만 시작하면 돌변한다. 타고난 보컬이 아닌가 싶다”는 칭찬을 받았고, 별 코치에게는 “가창력 부분에서는 재하가 단연코 1등이 아닌가”라는 극찬을 받아 준결승 1차 시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후 재하는 전문가 판정단에게 2027점을 받아내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공개된 큰 변수인 시청자 판정단에게도 692점을 받아 총점 2719점으로 신승태(2671점)을 제치고 준결승 1차 시기 1위를 기록, 대이변까지 만들어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