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앨범 준비 한창..더 소처럼 일할 거에요” [MK★한복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독보적인 보컬은 물론 랩, 퍼포먼스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모습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예지가 대중에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한 예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를 통해 인기도를 쌓았다. 피에스타 해체 후 예지는 솔로로 전향, 래퍼에서 보컬로 변신을 꾀했다.

‘HOME’(홈)부터 강렬한 래핑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미묘(迷猫)’, 아련한 음색을 더한 ‘Raining All Night’(레이닝 올 나잇)까지 선보인 예지는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기 위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다.

가수 예지가 MK스포츠와 설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예지가 MK스포츠와 설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Q.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팬들을 너무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났던, 너무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Q. 환불원정대 안무를 맡았던 아이키와 직접 연락해 ‘미묘(迷猫)’ 안무를 선보였다. 함께 한 소감은? “아이키가 속한 댄스팀 훅이 표현력이 좋은 분들이라서 함께 소통도 많이 하고 친해지면서 편하게 작업했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Q.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앨범 준비에 한창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나왔어야 할 앨범이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낼 앨범을 소소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하면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매번 보여주고 있다. 영감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팬들과 소통하면서 영감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처음에 작사할 때는 나만의 언어로만 하는 감이 없지 않았는데, 나만 알면 좋은 가사가 아닌 것 같아 누구나 들으면서 공감하는 그런 작사를 하려고하고, 최대한 그쪽으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사진설명
Q. 설날 계획은? “작년에는 가족이랑 보내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Q. 설날에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나 노래가 있다면? “영화 ‘엑시트’입니다. 가족들이랑 함께 보면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Q. ‘언프리티 랩스타’로 래퍼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복면가왕’, 2020년 발표한 곡을 통해 보컬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곡이나 장르가 있나요? “‘마이 그래비티’와 ‘홈’, ‘미묘’, ‘레이닝 올 나잇’ 등 발표한 곡들 모두 다양한 느낌이고 다른 매력이 담겨있습니다. 장르와 한 키워드에 국한된 예지가 아니라 그때 그때 내가 느낀 걸 음악 또는 랩으로 풀어내고 싶습니다. 어떤 방향성을 잡고 진행하는 건 아니고, 보컬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보여드리며 그 가운데 계속해서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그러고 싶습니다.”

Q. 센언니 이미지가 강한데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다른 면은? “모두의 마음속엔 날이 있다고 생각하며, 언제 그 날을 쓰느냐의 타이밍 문제 같습니다. 저는 그때의 나에게 필요한 것을 꺼내서 쓰는 편이며 센언니 이미지도 내 모습이니 부정하지 않습니다(웃음). 이런 저런 모습이 있는 예지입니다! 앞으로도 쭉 솔직한 예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수 예지가 MK스포츠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예지가 MK스포츠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Q. 2021년 얻고 싶은 수식어는? “사실 저에 대해 어떤 수식어를 붙여줘도 좋습니다. 아이돌 또는 가수, 래퍼, 미친개 등 그냥 예지라는, 나라는 사람을 기억해주는 게 좋습니다.”

Q. 요즘 유행하는 MBTI를 해봤는지, 했다면 어떤 타입으로 나왔나요? “저는 INTP입니다!!”

Q.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면? “올해는 꼭 자주자주 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새해인사 및 팬들에게 한 마디. “올해는 작년보다 더 소처럼 일할테니까 우리 자주 만나요!!”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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