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그날 밤’ 진범 찾는 과정 아닌 인물간 관계에 집중하는 드라마”(화보)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김수현이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배우 김수현과 패션지 보그 코리아가 함께한 감각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14년차로 그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김수현이지만 새로운 비주얼로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김수현은 보그 코리아 4월호 화보에서 시크, 카리스마, 섹시, 모던 등의 콘셉트를 소화하며 대체불가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김수현 만의 눈빛과 무드가 감탄을 자아내면서 김수현이 또 어떤 비주얼을 표현해볼 수 있을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김수현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보그 코리아
김수현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보그 코리아
김수현은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모험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는 모험하는 쪽에 더 힘을 실어보려고 한다”며 “언제나 좋은 결과를 손에 쥘 수는 없다. 지금까지는 선택과 결과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그 주기를 벗어나볼까 싶기도 하다. 욕심도 버리고 양보하는 법도 알게 되니 시야가 넓어지더라”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새 드라마 ‘그날 밤’을 준비하고 있다.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로, 영국 BBC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가 원작이다. 김수현은 “보통 이런 장르의 드라마는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이 드라마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담아낸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극중 자신이 맡은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에 대해서는 “힘없는 김현수 주변으로 판사와 검사, 변호사 같은 권력을 동반한 힘 있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다들 다른 목소리를 내고 강하게 밀어붙이는데 정작 당사자는 자신의 일인데도 목소리를 낼 기회가 별로 없다.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연기자로서 계속해서 도전하며 나아갈 김수현이 ‘그날 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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