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을 부인했지만, 이번엔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배우 김정현이 전 여자친구인 서예지의 권유로 인해 MBC 드라마 ‘시간’에서 멜로 장면을 수정했고 수현과의 스킨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정현은 “역할에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에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김정현 씨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과거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김정현 조종설을 부인했다.
서예지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며 김정현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도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서예지는 스페인 유학을 한 사실뿐만 아니라 현지 대학에 입학해 학교 활동한 것까지 언급한 바 있어 학력 위조 의혹은 의문에 쌓였다.
이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의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몇년 같이 일한 사람으로 다시는 안 엮이고 싶다. 일하면서 엄청 울고 많이 힘들어서 TV에 나오면 손발이 떨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서예지와 같이 일을 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현장 스태프가 우리보고 고생 많다고 안쓰러워할 정도였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서예지와 같이 일했던 사람인데 인격을 처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고, 사실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서예지를 향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예지가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어떤 해명을 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