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박지성 “토트넘전 이영표와 손잡는 사진 마음에 들어”

‘대화의 희열3’ 박지성이 이영표와의 맞대결을 펼쳤던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과의 두 번째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당시 토트넘전에서 이영표와 맞대결로 만났을 때를 언급했다.

‘대화의 희열3’ 박지성이 이영표와의 맞대결을 펼쳤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방송 캡처
‘대화의 희열3’ 박지성이 이영표와의 맞대결을 펼쳤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방송 캡처
그는 공격수와 수비수로 계속 부딪혔던 상황에 대해 “저는 빨리 걷어낼 줄 알았다”라며 “걷어낼 줄 알았는데 안 걷어내더라, 뭐지? 뺏길텐데 싶었다”라며 웃었다. 특히 박지성은 동료를 적으로 다시 만났을 때에 대해 “제가 원래 왼쪽 공격수이다. 그날 따라 이상하게 퍼거슨 감독이 오른쪽에 세웠다. 왜 하필 오른쪽이야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좀 미안했다”라며 “지나가면서 영표 형 손에 손을 올렸는데 그 손을 싹 잡아줬다”라고 말했다.

레전드로 남은 사진에 대해 그는 “그 사진 마음에 든다. 잘 찍었더라”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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