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에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 분)의 꿈을 본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산신(고경표 분)은 신우여를 다시 찾아와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이 어떤 비극적 결말을 맞는지 경고한 뒤 ‘인간은 인간과 맺어지는 것이 이치’라며 이담과 계선우(배인혁 분)를 운명의 붉은 실로 묶어버렸다.
‘간동거’ 이혜리가 장기용에게 거짓말을 했다. 사진=간동거 캡처
이날 신우여의 집으로 간 이담은 “아까 그 남자, 서점에서도 마주쳤던 것 같은데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신우여는 “지금 나를 있게 한 존재다. 보통 여기선 산신이라고들 부른다”고 답했다.
이담은 “그래서 붉은 실도 묶을 수 있고 그런 꿈까지 꾸게”라며 신우여의 눈치를 봤다. 이어 “혹시 어르신도 본 거냐. 내 꿈”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아무것도 못 봤다는 신우여의 답에 그는 “아무것도 없었다. 계선우 선배가 나오긴 했는데 별거 없었다”라고 거짓말을 해 신우여를 안심시키려 했다.
신우여는 ‘그 사람 대체 왜 그러는 거냐’는 이담의 물음에 “사람은 사람과 이어지는 게 맞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담은 “맞고 안 맞고는 우리가 정하면 된다. 걱정하지 말라. 그깟 꿈, 그깟 실. 우리한테 아무것도 아니니까”라고 큰소리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