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 영천 만두, 포항 반줄김밥 달인, 포항물회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진정한 은둔食달 두 곳을 만난다. 첫 번째로 만날 은둔食달은 경북 영천의 한 만둣 가게.
"생활의 달인" 포항 물회 달인이 소개된다.사진=SBS 제공
동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정겨운 가게지만 그곳에선 매일 달인이 직접 빚는 내공 깊은 손 만두가 있다. 쫄깃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찐 만두와 바삭하게 구워내 소리부터 맛있는 군만두까지 영천을 평정한 만두의 진수를 만나본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모녀가 함께 매일 정성껏 꼬마김밥을 만드는 포항의 작은 김밥집이다. 어묵, 단무지, 우엉 등 흔히 김밥에 쓰이는 재료들로 만든 단출한 김밥이지,만 그 속에 담긴 달인의 손맛은 그야말로 천하일미다. 특히, 김밥의 맛을 좌우하는 어묵이 이 집 김밥의 핵심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난공불락의 은둔食달들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대표적 여름 음식 물회. 포항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물횟집이라 불릴 정도로 물회의 성지라 불린다. 물회의 격전지인 이곳에 고집스레 정통 포항식 물회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경력 35년의 정상학 달인이 출연한다.
포항식 물회는 진한 고추장 양념을 얹어 비벼 먹다 반쯤 먹은 뒤 물을 부어 밥을 말아먹는다. 그 때문에 고추장이 물회의 맛을 좌우하는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물회 양념의 놀라운 비밀이 공개된다. 달인의 내공이 가득 담긴 특급 양념부터 포항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참가자미와 도다리의 기막힌 식감까지 포항의 여름 바다를 품은 물회의 정수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