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최초 동물 영화 특집…`베일리 어게인` `더 코브`

개와 돌고래가 주인공인 동물 영화 특집, 영화 ‘베일리 어게인’과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소개된다.

22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0회는 동물 영화 특집으로, 1인칭 개의 시점으로 반려견의 생각을 보여주는 판타지 영화 ‘베일리 어게인’과 일본의 끔찍한 돌고래 포획을 생생하게 담은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두 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이에 영화 소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 게스트로 설채현 수의사와 돌고래 보호 운동가 황현진 대표가 함께 한다.

‘방구석1열’ 동물 영화 특집이 방송된다.사진=JTBC 제공
‘방구석1열’ 동물 영화 특집이 방송된다.사진=JTBC 제공
게스트로 함께 한 황현진 대표는 2011년 한국 최초로 수족관 돌고래 해방 운동을 시작했고, 2013년 돌고래 ‘제돌이’의 야생 방류를 시작으로 7마리의 남방큰돌고래를 제주 바다로 돌려 보낸 돌고래 보호 운동가이자 환경 운동가다. 황현진 대표는 최근 ‘방구석 1열’ 녹화에 참여, 영화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에 대해 “영화를 통해 한국 수족관에 갇혀 있는 돌고래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수족관의 돌고래들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관심을 갖게 돼 환경 운동을 하는 데에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영화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은 개봉 당시 선댄스 영화제에서 8번의 기립 박수를 받고,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2009년 최고 화제작 중 하나. 황현진 대표는 “돌고래는 자의식과 유치원생 정도의 지능, 그들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 동물”로, 설채현 수의사도 “돌고래는 하루 활동량이 엄청난데 이런 동물을 수족관에 가둬 놓고 키운다는 건 끔찍한 일”이라며 수족관에 갇혀 있는 돌고래들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돌고래 쇼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한편, 이 날 황현진 대표는 제주도 바다로 방류된 우리 나라 돌고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구석 최초 동물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는 JTBC ‘방구석 1열’은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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