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을 앞두고 2일 연속 SNS로 팬들과 아쉬운 소회를 나눴다.
정준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아무 말 없이 정갈한 정장 차림으로 촬영한 셀카를 올리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짧은 앞머리와 뚜렷한 이목구비, 반듯한 슈트핏이 눈길을 끌었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이번주가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는 글과 함께 ‘언슬전’ 동료 배우들과의 촬영장 비하인드 회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원은 강유석,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등과 한 식당에서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두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팀워크를 뽐냈다.
정준원은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병원 라이프와 캐릭터의 인간미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들과 전공의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