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가 비가 그친 휴양지에서 싱그러운 미소를 남기며 ‘여름 여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흐렸던 하늘이 개이자 한그루의 화사한 미소와 눈부신 바캉스룩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배우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휴양지”라는 글과 함께 바캉스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강단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그루는 이번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온 그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완벽한 바캉스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이트 니트 패턴의 홀터넥 수영복으로 청량한 서머 무드를 완성했다. 깔끔하게 묶은 헤어에 플라워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더해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수영장 물가에서 발끝을 담그며 여유롭게 걷는 모습과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차례로 포착됐다. 맑은 물빛, 초록 정원, 차분한 수영장까지 자연 배경과 어우러진 한그루의 ‘여름 화보’가 보는 이들의 눈을 시원하게 했다.
휴양지 감성을 만끽 중인 한그루의 근황에 팬들은 “레드가 아니어도 여름 끝판왕”, “비 그치자마자 이 미모 실화냐”, “한그루가 여름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최근 종영한 KBS2 ‘신데렐라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 속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