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시도 끝에 찾아온 기적. 최참사랑이 드디어 엄마가 됐다. 주변의 축하 물결 속, 선물 상자에 담긴 따뜻한 응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최참사랑은 28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엄마가 된 걸 축하해, 예쁜 것만 보고 행복만 가득하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와 아기 장난감 선물세트가 담겨 있었다.
최참사랑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선물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해요 언니”, “고마워 민주야”라는 말로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카드에는 임신을 기념하는 일러스트와 분홍 리본이 그려져 있었고, 아기 장난감 상자 위에는 ‘0개월부터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그의 임신 소식은 난임을 고백했던 지난 방송 이후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다. SBS ‘동상이몽2’에서 최참사랑은 “2년 동안 다섯 번의 시험관 시도를 했다”며 “실패할 때마다 내가 실패한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결혼 6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에 팬들은 물론, 지인들의 축하가 줄을 잇고 있다. 장난감, 메시지, 그리고 직접 손글씨로 적은 진심까지—그 하나하나가 최참사랑의 ‘늦게 온 봄’을 채우고 있다.
한편 최참사랑과 양현민은 2019년 결혼했으며,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