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수영복을 입은 딸과 붕어빵 투샷을 공개했다.
27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 7월도 후다닥 지나가버리겠구만…더워도 너무 더운 7월 건강조심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심 속 야외 수영장에서의 모녀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끈 건 빨간색 원피스 수영복을 나란히 입은 엄마 소이현과 딸의 모습. 소이현은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하얀 썬캡을 눌러썼고, 딸은 뒤돌아 앉은 채 수영장 물빛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특히 같은 톤의 레드 수영복에, 얼굴형과 어깨선, 심지어 분위기까지 닮은 두 사람은 마치 ‘모녀+쌍둥이’ 같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속 딸은 이제 유아의 느낌보다 한층 성장한 소녀의 눈빛을 띄고 있었고, 그 옆 소이현은 말 그대로 ‘DNA 복붙’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연광 아래 찍힌 이 투샷은 인위적인 연출 없이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댓글창에는 “엄마 수영복 입은 줄”, “진짜 붕어빵이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SBS ‘동상이몽2’ 등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