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디저트보다 시선을 끈 건, 한예슬 옆에 선 또 다른 얼굴이었다. 결혼 이후 남편이 아닌 인물과 처음으로 공개된 투샷에 자연스레 관심이 모였다.
배우 한예슬이 23일 자신의 SNS에 “sWEETesT TIME WITH THE sWEETesT GIRL(귀요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카페로 보이는 공간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앞에 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블랙 니트 차림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미모의 여성과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 투샷이 결혼 이후 남편 류성재가 아닌 인물과 처음 공개된 사진이라는 점이다. 한예슬 못지않은 외모의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렸고, 댓글에는 “자매 같아요”, “분위기가 닮았다”, “누군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한예슬은 해당 여성의 정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그만큼 사진은 ‘관계’보다는 함께한 순간의 분위기와 감정을 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