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빚·환청 악몽 끝냈다” 심형탁, 사야와 子 돌잔치서 완성한 ‘진짜 가족’

배우 심형탁이 아들의 첫돌을 맞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과거 친어머니의 무리한 투자와 빚보증으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환청에 시달릴 만큼 피폐했던 그가, 아내 사야를 통해 비로소 완벽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았음을 증명한 순간이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아들 하루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심형탁이 아들의 첫돌을 맞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슈돌’ 캡처
배우 심형탁이 아들의 첫돌을 맞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슈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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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형탁의 행복한 미소가 더욱 뭉클하게 다가온 이유는 그가 겪어온 잔혹한 가정사 때문이다. 심형탁은 지난해 여러 방송을 통해 친어머니의 금전 문제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가 내 이름을 대고 돈을 빌려 민사소송까지 휘말렸다”며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마련했지만, 어머니의 빚 때문에 결국 집을 처분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환청이 들려 4~5년간 활동을 중단했다”며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까지 언급해 안타까움을 샀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천륜’이 그에게는 가장 큰 족쇄였던 셈이다.

벼랑 끝에 서 있던 심형탁을 잡아준 것은 아내 사야였다. 이날 방송된 돌잔치에는 사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온 처가 식구들이 모두 참석해 심형탁을 살뜰히 챙겼다.

김종민은 “사야 씨 가족들이 심형탁을 엄청나게 챙긴다고 하더라. 가족의 정이 필요했던 형탁이에게는 정말 행복한 시간일 것”이라며 그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대신 전했다. 친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를, 국경을 넘은 처가 식구들의 사랑으로 치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돌잔치에서 심형탁은 아들 하루의 성장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하루가 건강하게 첫돌을 맞이한 건 좋은 엄마(사야)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과거 빚투와 소송으로 얼룩졌던 불안정한 삶을 뒤로하고,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든든한 남편으로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모습이었다.

모친과의 갈등으로 “더 이상 가족을 믿지 못하겠다”며 오열했던 심형탁. 그러나 이날 아들을 품에 안고 웃는 그의 얼굴에서 과거의 그늘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야와 하루, 그리고 처가 식구들이라는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그는 비로소 ‘진짜 행복’을 거머쥐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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