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 시호가 둘째를 향한 바람과 함께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야노 시호가 절친 아유미와 만나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유미가 “노산이라 둘째를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자, 야노 시호는 “빨리 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야노 시호는 “나도 사실 40살에 둘째를 임신했었다”며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했지만 결국 유산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연 임신이 아니라서 더 ‘내 잘못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충격이 커서 더는 시도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에 대한 생각이 가족과 달랐던 점도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나는 둘째를 원했지만, 남편 추성훈과 딸 사랑이는 원하지 않았다”며 “나만 혼자 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더 마음이 복잡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후 야노 시호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특별히 많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