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해리 케인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결정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3월 첫 A매치인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도미닉 솔란케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게 기회를 부여할 뜻을 분명히 했다.
잉글랜드는 28일 홈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케인은 우루과이전에서 휴식을 취한다. 케인은 4월 1일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간판 골잡이다.
잉글랜드엔 케인이 부진하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대안이 필요하다. 잉글랜드는 이 고민을 오래도록 지속해 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케인은 우리의 주장이고, 확실한 선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는 우리가 결과를 쫓는 상황에서 케인을 교체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투헬 감독은 케인의 백업 역할을 맡을 선수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투헬 감독은 단순히 교체 카드에 그칠 것인지, 케인과 공존할 수 있는 자원인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었다.
투헬 감독은 “케인과 함께 뛸 수 있는 선수인지, 혹은 페널티킥 능력까지 갖춘 선수인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솔란케와 칼버트 르윈이 시험대에 올랐다. 둘 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한 공격수다.
케인이 빠지는 우루과이전은 솔란케와 칼버트 르윈에게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투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케인의 휴식이 얼마나 큰 기회인지 이해해야 한다”며 “선발 경쟁을 펼치고, 좋은 경기력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을 앞두고 공격 옵션 다변화를 고민하고 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선수지만, 케인에게만 의존하는 건 약점이 되기도 한다.
우루과이전은 그 해답을 찾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