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 다양한 콘텐츠 전달할 대학생 크리에이터 ‘H-CRE8TOR’ 2기 모집

한국핸드볼연맹이 ‘핸드볼 H리그’의 인지도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대학생 크리에이터 ‘H-CRE8TOR(에이치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 졸업 후 미취업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H리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코트 밖에서 활약하는 ‘핸드볼의 8번째 선수’라는 의미로 H-CRE8TOR라 명명했다. ‘CRE8TOR’라는 이름은 숫자 8의 발음과 창작자를 뜻하는 creator의 발음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사진 신한 SOL페이 24 25 핸드볼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 활동 모습,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4 25 핸드볼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 활동 모습,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최종 선발된 8명의 크리에이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활동하며, H리그 유튜브·인스타그램·SNS 콘텐츠 제작, 경기 현장 취재 및 촬영,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지난 시즌 처음 선발된 H-CRE8TOR 1기는 800여 건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약 1,500만 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단일 영상이 약 28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MZ세대의 감각을 살린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연맹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기 활동 또한 H리그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복과 용품, 전 경기장 출입이 가능한 H리그 공식 ID 카드, 수료증 및 활동 증명서가 제공된다. 또한 매월 스포츠마케팅 및 콘텐츠 전문가 특강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의 대학생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단순히 콘텐츠 제작 경험을 넘어, 현장 실무 능력·리더십·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핸드볼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 2기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핸드볼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 2기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최대 팬덤 운영자 고소
경찰 “박나래 특수폭행 의료법 위반 엄정 수사”
블랙핑크 리사, 글래머 몸매 강조 과감한 시스루
김유정 아찔한 노출 콘셉트 화보…섹시 매력 폭발
안세영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상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