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불평·불만 많은 ‘바냐 삼촌’ 100% 연기로 커버 중” [MK★현장]

배우 이서진이 화와 짜증이 많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바냐 삼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비롯해 연출가 손상규, 배우 이서진, 고아성, 양종욱, 이화정, 김수현 등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데뷔 후 첫 연극 데뷔작인 ‘바냐 삼촌’에서 삶에 대한 회의와 불만을 토해내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바냐’를 연기한다. 극중 인물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서진은 “전혀 안 어울린다. 불평, 불만 화가 많은 인물이기에 100% 연기로 커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바냐 삼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비롯해 연출가 손상규, 배우 이서진, 고아성, 양종욱, 이화정, 김수현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바냐 삼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비롯해 연출가 손상규, 배우 이서진, 고아성, 양종욱, 이화정, 김수현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바냐 삼촌’이라는 극에 대해 전혀 들어본 바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연습을 하고, 각자 다른 캐릭터를 연습하며 이야기도 하면서 느끼는 건, 흔히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느꼈다. 우리가 그동안 몇십년 째 나온 극들이 희곡에서 따온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을 보면 본 상황들이 있더라. 이런 고전들에서 다 모티브가 돼서 극을 만들어왔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같이 공감해 나갈 수 있는 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둡게 풀지 않고 가볍게 풀 수 있는,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감해 주시면서 보시면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바냐 삼촌’이라는 인물에 공감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반야를 맡기 전부터 갱년기를 앓고 있다. 인물을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사람과의 관계나 이런 것이, 현대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많다”며 “극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아주 생소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생각보다 현대의 저를 연기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바냐 삼촌’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자,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 중 하나다. 평생을 삶의 터전과 가족, 그 안의 질서에 헌신해 온 ‘바냐’와 ‘소냐’를 비롯해, 어느 순간 일상의 균열 속에서 삶 전체가 흔들리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오는 5월 7일 개막.

[마곡동(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



이종범, 최강야구 종영에 프로야구 복귀 희망
박은영 셰프, 의사와 결혼한다…웨딩 화보 공개
소유, 건강미 넘치는 탄력적인 밀착 원피스 자태
블랙핑크 제니 완벽한 S라인 섹시 비키니 화보
손흥민, 북중미축구 챔피언 상대로 선제 결승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