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영화 ‘타짜’의 정마담으로 강렬한 기억을 남긴 지 20년, 이번에는 SNS 사진 여러 장에 혼자 가위바위보를 숨겨놨다.
김혜수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민소매 의상에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식탁에 앉은 김혜수는 사진마다 손 모양을 조금씩 바꿨다.
한 사진에서는 손가락 두 개를 펼쳤고, 다음에는 주먹을 쥐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바닥을 활짝 펼쳤다. 따로 보면 자연스러운 포즈지만 차례로 놓으면 ‘가위→바위→보’가 완성됐다.
사진 속 장난을 발견한 누리꾼도 있었다. “언니 혼자 가위바위보 하고 있는 거예요? 너무 귀여워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배우 이영애도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김혜수는 붉은 꽃 한 송이를 머리에 꽂고 미소 짓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프리다 칼로 화가처럼 매력적인 언니”, “오히려 장발보다 단발이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는 화려하고 당당한 정마담 역을 맡았다. 당시 정마담은 도박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중심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며 김혜수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1970년생인 김혜수는 현재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김지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행복한 가정을 콘텐츠로 소비해 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거대한 비밀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