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께 ‘죄송하다’는 말 제일 많이 했어” 문선민의 다짐···“올해는 우승 경쟁에 이바지하고 싶다” [MK인터뷰]

“팬들에게 꼭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겠다.” 문선민(33·FC 서울)의 다짐이다.

서울은 2월 1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최종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7경기에서 2승 3무 2패(승점 9점)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A조 12개 구단 가운데 6위다.

FC 서울 공격수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FC 서울 공격수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문선민(사진 맨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문선민(사진 맨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서울은 히로시마를 잡아내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문선민은 “지난 10일 비셀 고베(일본) 원정에서 0-2로 졌다”며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히로시마전 준비에 더 매진한 것 같다. 고베전보다 확실히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MK스포츠’가 16일 히로시마전 대비 최종 훈련을 마친 문선민과 나눴던 이야기다.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Q. 히로시마전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마쳤다.

10일 고베 원정에서 0-2로 졌다. 아쉬움이 컸다. 히로시마전 준비에 더 매진한 것 같다. 고베전보다 확실히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Q. 고베전을 마친 뒤 선수끼리 나눈 이야기가 있을까.

우린 새해 첫 경기였던 ‘고베전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첫 경기부터 삐걱거리면서 ‘경각심’이 생긴 것 같다. 히로시마전은 더 철저히 준비했다. 훈련장에서부터 집중력이 올라간 걸 느꼈다. 팬들에게 꼭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고 싶다.

FC 서울 송민규(사진 왼쪽),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FC 서울 송민규(사진 왼쪽),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Q. 서울 이적 2년 차 시즌에 돌입했다.

작년보다 잘해야 한다. 팬들에게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Q. 서울 이적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를 돌아본다면.

나에게 많은 기회가 왔었다. 내가 중요할 때 결정지어 줬다면, 우리가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반성을 많이 했다.

Q. 2025시즌을 마치고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후이즈, 송민규 등 공격 쪽에 보강이 많았는데.

서울 유니폼이 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있다. 새로 합류한 모든 선수가 훈련장에서부터 아주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한다.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꼭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2025시즌을 마치고 FC 서울 유니폼을 입은 송민규. 사진=이근승 기자
2025시즌을 마치고 FC 서울 유니폼을 입은 송민규. 사진=이근승 기자

Q. 주전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축구란 스포츠는 격렬하게 부딪히는 경쟁의 연속이다. 어떤 팀에서든 경쟁이 없을 순 없다. 경쟁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게 중요하다. 작년보다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건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거다. 꼭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서울이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내가 잘해야 한다.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께 가장 죄송했다. 감독께서 나를 위한 좋은 전술을 만들어주셨다. 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걸 넣지 못해서 팀이 더 높은 순위로 가질 못했다. 감독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올해는 그 말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훈련 중인 문선민. 사진=이근승 기자

Q. 2026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1차 목표는 ACLE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우승이지 않을까. 우리 서울이 우승 경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바지하고 싶다.

[목동=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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