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2호 도움 맹활약, 소속팀의 리그 5연패 가능성 살렸다···셀틱, 머더웰 원정 3-2 역전승

양현준(23·셀틱 FC)이 올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막판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양현준은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머더웰과 원정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벤야민 뉘그렌의 역전골을 도왔다.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은 양현준은 페널티아크 뒤에 있던 뉘그렌에게 패스했고, 뉘그렌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양현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양현준의 올 시즌 리그 1호 도움이자 공식전 2호 도움이다.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은 셀틱은 전세를 뒤집어 3-2 역전승을 일궜다.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린 승리다.

2위 셀틱은 승점 79점을 기록하며 1위 하츠와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좁혔다.

양현준. 사진=AFPBBNews=News1
양현준. 사진=AFPBBNews=News1

셀틱과 하츠는 16일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프리미어십 챔피언은 이 경기에서 가려진다.

셀틱은 올 시즌 깊은 부진에 빠지며 사령탑이 교체되는 등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셀틱은 시즌 후반부부터 안정을 되찾으며 자존심을 회복할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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