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15일 뜨거운 막 오른다

25-26시즌 국내 최고 수준의 핸드볼 무대인 ‘신한 SOL Bank 핸드볼 H리그’가 15일 서울에서 개막하며 약 6개월간의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4일 이번 시즌 리그 운영 계획과 개막 행사 구성 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장정을 예고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다. 곧이어 지난해 챔피언 두산과 준우승팀 SK호크스가 맞붙는 개막전이 펼쳐지며 새 시즌의 열기를 더한다. 이 경기는 오후 3시 2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개막식에는 곽노정 한국핸드볼연맹 총재(SKHynix 대표이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국내 스포츠·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H리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일본핸드볼연맹 나카무라 카즈야 회장도 참석해 한일 핸드볼 교류에 힘을 보탠다.

25-26 H리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청주, 광명, 광주, 부산, 삼척 등 전국 7개 지역을 이동하며 경기를 치른다. 시즌은 내년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여자부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독일·11~12월)에 국가대표 주축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남자부보다 두 달 늦은 내년 1월 10일 경기도 광명에서 개막한다.

사진 한국핸드볼연맹 곽노정 총재,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한국핸드볼연맹 곽노정 총재,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연맹은 이번 시즌 리그 후원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텔코웨어, BBQ, 프리티스킨, 링티, flex 등과 협업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막전, 챔피언결정전 등 주요 경기는 KBS를 통해 생중계하고, 시즌 모든 경기를 네이버, 다음, 맥스포츠TV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국민들이 손쉽게 핸드볼을 접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언제 어디서든 리그 경기를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곽노정 연맹 총재는 “핸드볼 H리그는 시즌을 거듭해오며 관중수, 미디어 노출 등 여러 지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 시즌에는 한층 더 팬 친화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들로 가득 채워 국민들께 사랑받는 스포츠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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