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은 43분 만에 끝냈다... ‘세계 최강’ 안세영, 호주 오픈 준결승 진출···‘오늘도 2-0 완승’

‘세계 최강’ 안세영(23·삼성생명)이 8강전은 43분 만에 끝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1월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 단식 8강전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랭킹 38위)와의 맞대결에서 2-0(21-10 21-8)으로 완승했다.

안세영은 22일 라차녹 인타논(8위)과 수파니다 카테통(이상 태국·14위)의 맞대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은 8강전 시작 43분 만에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6-6으로 맞선 때였다. 안세영은 절묘한 스매시와 날카로운 드롭샷으로 10-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안세영이 흐름을 가져왔다.

안세영은 점수 차를 21-10까지 벌리면서 1세트를 따냈다.

몸 풀린 안세영은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선취점을 시작으로 11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안세영의 손쉬운 승리였다.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은 올해만 9개의 우승컵을 수집 중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슈퍼 1000 3개 대회, 슈퍼 750 5개 대회, 슈퍼 300 1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이 호주 오픈 정상에 오르면, 2023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9회)을 경신한다.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세영은 호주 오픈 시작 전부터 아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안 그래도 세계 최강인 안세영을 견제할 만한 이가 대거 대회 불참을 선언한 것.

세계 2위 왕즈이, 4위 한웨, 5위 천위페이 등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중국 전국체육대회를 이유로 호주 오픈에 나서지 않는다. 안세영의 경쟁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도 호주 오픈엔 불참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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