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크리스티안스타드가 벤피카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스웨덴의 IFK 크리스티안스타드(IFK Kristianstad)가 포르투갈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2020/21 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Pav. Luz No. 2에서 열린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메인 라운드 3그룹 6라운드 최종전에서 SL 벤피카(Sport Lisboa e Benfica 포르투갈)를 30-22로 꺾었다.

이 승리로 크리스티안스타드는 3승 3패(승점 6점)를 기록, 조 3위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2022년 챔피언이었던 벤피카는 2승 4패(승점 4점)로 조 4위에 머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크리스티안스타드와 벤피카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크리스티안스타드와 벤피카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경기 초반 흐름은 홈 팀 벤피카가 주도했다. 벤피카는 골키퍼 구스타보 캅데빌레(Gustavo Capdeville)의 연이은 선방에 힘입어 연속 3득점을 올렸고, 크리스티안스타드는 경기 시작 8분이 지나서야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크리스티안스타드가 점수 차를 좁히며 경기는 동점 상황이 반복되는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벤피카는 전반 18분경 다시 9-6으로 3점 차 리드를 잡기도 했으나, 크리스티안스타드는 끈질기게 추격하며 15-14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은 전반과 정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갔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 4득점을 올리며 18-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스타드가 잡은 첫 리드였다.

벤피카는 후반 시작 후 약 7분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 결정적인 순간, 올 시즌 유러피언리그 최다 득점자인 악셀 몬손(Axel Månsson)의 득점포가 가동되었다.

전반 내내 벤피카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몬손은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20-16으로 벌렸다. 여기에 골키퍼 하이데르 알 카파지(Hayder Al-Khafadji)가 43%의 방어율과 함께 16개의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켰고, 크리스티안스타드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8점 차 완승을 하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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