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황우슬혜(39)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황우슬혜 소속사는 21일 “1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별한 게 맞다. 서로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황우슬혜는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개인사업을 하는 남성과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행복해했다. 당시 자신의 SNS에 “사랑을 하는데 어떤 자격이 필요하면 전 완전히 자격 미달”이라면서도 “외로워 봤고 지금도 충분히 외롭기 때문에 당신의 외로움에 공감할 수 있다”는 글귀를 올리며 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우슬혜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했으며 이후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기분좋은 날’, ‘혼술남녀’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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