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타자의 1루 슬라이딩을 본 SD 감독 “이기기 위한 플레이는 응원할 것” [현장인터뷰]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팀의 간판 타자가 보여준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의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가 전날 보여준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차도는 전날 열린 같은 팀과 경기에서 8회만 2사 3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린 뒤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갔지만, 상대 유격수의 송구를 이겨낼 수는 없었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이겼다.

마차도는 전날 경기에서 1루에 해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마차도는 전날 경기에서 1루에 해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허슬플레이를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부상 위험도 크고 실익도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KBO리그 일부 구단에서는 벌금을 물리기도 한다.

“좋은 질문이다. 내부에서도 얘기가 나왔던 것이기도 하다”며 말문을 연 쉴트는 “궁극적으로 답을 하자면 나는 선수들에게 ‘가드레일’은 필요없다고 믿는 사람이다. 선수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하지마라’고 일일히 간섭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라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경쟁하면서 많은 플레이를 만들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더했다.

쉴트는 “우리는 그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부상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운동 선수들이 몸을 써서 하는 경쟁이다. 그리고 매 순간 이기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기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나는 언제든 지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말대로 선수들의 건강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는 주전 중견수 잭슨 메릴이 발목 부상으로 6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잭슨 메릴은 발목 부상으로 최근 경기를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잭슨 메릴은 발목 부상으로 최근 경기를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쉴트는 “새로운 것이 없다”며 메릴의 상황을 전했다. “걷는 모습은 조금 나아졌지만, 움직임의 정도는 여전히 부족하다. 극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며 상황을 평가중이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의 이날 선발은 좌완 네스토 코테즈 주니어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출전, 1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한 경험이 있다.

쉴트는 “리듬을 찾고 안정이 되면 정말 좋은 투수다. 투구 능력은 뛰어난 선수다.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라며 초반에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테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테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아마도 프리먼이 가장 잘 치는 코스는 피해서 던지려고 할 것”이라며 코테즈와 프리먼의 재대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다.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준비돼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상대할 것임을 예고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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