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솜혜빈(본명 송혜인·29)이 2세 연하의 가수 겸 배우 김예훈(27)과 2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과거 동성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결혼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솜혜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들이 촬영해 준 예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다수 게재하며 결혼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지난달 24일 처음 공식화됐다. 당시 남편인 김예훈은 개인 계정에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이 만남이 주님 안에서 가장 선한 결정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한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솜혜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저에게는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며 동성 연인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당시 그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명확히 커밍아웃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솜혜빈과 백년가약을 맺은 1998년생 김예훈은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위드 유(With You)’, ‘그때에 너를 안아줄걸’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