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감정을 연주하는 악기”…버추얼그룹 BRAZY, ‘BRAZY MOODFILM’ 공개

AI를 감정의 언어로 다루는 정키크림(JUNKY CREAM)이 버추얼 아티스트 BRAZY의 새로운 영상 프로젝트 ‘MOODFILM’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인간의 감각과 AI 기술이 정교하게 맞물려 만들어낸 감성 중심의 비주얼 콘텐츠로, 정키크림이 제시하는 ‘Human-Centered Tech Art’ 철학을 상징한다.

정키크림은 AI 비주얼 합성, 언리얼 엔진 기반 실시간 렌더링, 2D·3D 하이브리드 연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IP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다음 세대의 디즈니·마블·픽사”를 목표로 설립된 이 스튜디오는 버추얼 아티스트 BRAZY(단테 & 오션)를 비롯해 MOODFILM, RETROSPECTIVE LIVE 등 다양한 AI-예술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IP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ODFILM은 기존과 달리 100% AI 기반 프로덕션으로 완성되었다. 정키크림은 그동안 주요 콘텐츠에서 AI 사용 비율을 7% 이하로 제한하며 인간의 감각을 중심에 둔 창작 방식을 유지해왔으나, 이번에는 AI를 전면에 두고 감정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지점을 실험했다.

사진=버추얼레이블 정키크림
사진=버추얼레이블 정키크림

이번 작업에서는 5가지 AI 시스템을 전통적인 편집방식과 정교하게 조율하며, 정키크림이 직접 만든 비트와 보컬 멜로디에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높은 감도와 완성도를 구현했다. 정키크림 특유의 방식대로, 이번 프로젝트 또한 비트의 리듬을 타며 영상을 설계하는 감각적 접근으로 완성되었다.

공동 프로듀서 Chrome & GLITCH(크롬 & 글리치)는 “AI는 창작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감정을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우리는 경험과 직관으로 그것을 다루며, 필요한 순간에만 감각적으로 조율합니다.”라고 전했다.

MOODFILM은 실제 아티스트의 보컬과 비트를 중심으로, AI의 독특한 질감과 시네마틱한 연출을 결합해 정키크림만의 감각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기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적 실험’으로 평가받는다.

정키크림은 앞으로도 기술이 예술을 대체하는 시대가 아닌, 감정을 증폭시키는 시대의 새로운 창작 기준을 만들어가며, 글로벌 IP 산업의 중심에서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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