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 참석을 위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송혜교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이날 그녀는 펜디의 블랙 울 미디 코트에 FF 모티브가 새겨진 아이코닉한 숄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플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여기에 블랙 펜디 맘마백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공항에서도 빛나는 그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현장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송혜교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와 차분한 분위기로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송혜교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3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 2025 FW 컬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쇼에서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