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어깨 드러내고 무표정 워킹…“말은 없었고 시선만 있었다” 시크 컷어

아이브 안유진이 4일 오후,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유진은 실버 아이렛 장식의 슬리브리스 톱과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절제된 시크룩을 선보였다.

어깨선을 드러낸 과감한 컷과 여유 있는 실루엣의 팬츠가 리더다운 자신감을 담아냈다.

아이브 안유진이 4일 오후,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안유진 SNS
아이브 안유진이 4일 오후,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안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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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띈 건 표정이었다. 굳게 다문 입술과 무표정한 얼굴, 검은 볼캡 아래 드러난 눈빛이 룩의 감정을 설명 없이 전달했다. 손끝으로 볼을 찌르며 가볍게 표정을 풀었지만, 전체적인 무드는 단호하고 담백했다.

“포즈보다 감정이 먼저 들어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 장면, 리허설 같지 않았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7월 5일 일본 베루나 돔에서 열리는 ‘2025 쇼! 음악중심 in JAPAN’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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