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꽈당 직전에도 ‘여신 클라스’…전현무 급손에 웃음 터졌다

임윤아가 레드카펫에서 순간 위기를 여신 미소로 넘겼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울려 퍼진 환한 미소와 함께 시작된 행사였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휘청하는 장면에 현장이 순간 술렁거렸다.

하지만 임윤아는 순식간에 태연한 표정으로 상황을 정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임윤아가 레드카펫에서 순간 위기를 여신 미소로 넘겼다.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가 레드카펫에서 순간 위기를 여신 미소로 넘겼다.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임윤아 전현무. 사진=천정환 기자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임윤아는 사회자로 등장했다. 실버 그러데이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지만 레드카펫을 걷던 중 드레스 밑단에 발이 걸려 잠시 휘청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바로 옆에 있던 전현무가 급하게 손을 뻗었고, 윤아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첫 장면에서는 놀란 듯 동그랗게 뜬 눈으로 땅을 바라보는 윤아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당황한 듯한 순간에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전현무와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레드카펫을 마무리했다. 윤아는 우아한 실버 드레스에 하이힐을 매치해 더 길어진 비율을 자랑했고,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가 화사함을 더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임윤아는 단 한 번의 휘청임에도 불구하고 레드카펫을 여신 무드로 물들였다. 전현무와의 센스 있는 호흡 역시 훈훈함을 더하며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미소를 선물했다.

한편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선지 역을 맡아 안보현과 호흡을 맞췄다. 해당 작품은 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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