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압도적인 비율과 청량미 넘치는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접수했다.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주빈은 슬리브리스 버튼업 탑과 그레이 미니스커트, 화이트 셔츠를 무심하게 걸친 미니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청춘 영화의 여주인공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분위기였다.
이주빈은 슬리브리스 상의의 단추를 자연스럽게 풀어 연출한 여리여리한 실루엣에 발목까지 오는 블랙 웨스턴 부츠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베르사체 미니백을 더해 룩에 포인트를 주면서, 셔츠 하나만 툭 걸쳤을 뿐인데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선 “170cm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실제 키는 160대 초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율 실화급 스타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차분한 웨이브 없는 스트레이트 헤어와 청량한 미소까지 더해져, 이날 현장에서 이주빈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이주빈은 최근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했으며,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트웰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