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올 화이트 드레스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뽐냈다.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웨딩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이엘은 하이넥 디자인의 미니멀 올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상체 라인과 허벅스까지 시원하게 트인 언밸런스 밑단이 걸을 때마다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은은한 주름과 비대칭 컷이 조각 같은 각선미를 살렸고, 메탈릭 실버 스트랩 힐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단정한 번 헤어와 최소한의 주얼리는 절제미를 배가시켰으며, 무대 위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완성형 무드를 자아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스타’는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한 대한민국 톱스타 봉청자(엄정화)의 새로운 삶을 그린다. 이엘은 극 중 현역 최고 배우 고희영 역으로 송승헌, 오대환과 호흡을 맞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