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레드카펫 위에서 방부제 미모와 청량한 패션을 뽐냈다.
김태희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블루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한 청청패션으로 등장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패션은 디테일이 살아 있는 데님 재킷과 H라인 스커트를 기본으로, 블랙 톱으로 심플한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발목 스트랩이 포인트인 블랙 스틸레토 힐을 더해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무드를 완성했다.
풀메이크업은 또렷한 눈매와 투명한 피부결을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과 은은한 립 컬러가 어우러져 특유의 단아함을 배가시켰다. 창포물에 감은 듯 윤기가 흐르는 긴 생머리는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활짝 웃는 순간, 레드카펫에 선 김태희의 모습은 여전히 변함없는 톱스타의 아우라를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 비도 반할 수밖에 없는 미모”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지난 13일 전 세계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2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김태희는 2017년 1월 19일 가수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