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34)가 환한 웃음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김연아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긴 생머리와 화이트 롱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드레스 중앙에 블랙 리본 장식이 더해져 세련된 포인트까지 살리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김연아는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보내고 환하게 웃으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오랜만에 본 그의 웃음은 단순한 미소를 넘어, 남편 고우림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에너지까지 묻어났다.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김연아는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전역, 다시 아내 곁으로 돌아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