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은 2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마다솜은 지난 2018년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황예나(28)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마다솜이 24일 "KLPGA 2021 톨비스트 휘닉스 CC 드림투어 10차전"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마다솜이 전반 9개홀에서 보기 1개, 버디 2개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친 반면 황예나가 버디 3개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면서 승부의 추가 황예나 쪽으로 기우는 돗 보였다.
하지만 마다솜은 후반 9개홀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황예나의 추격을 따돌리며 프로 데뷔 후 첫승 달성에 성공했다.
마다솜은 우승 직후 “프로 데뷔 첫승이라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며 “우승 생각 없이 편한 마음으로 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는 생각과 함께 욕심을 버리고 경기에 임한 게 우승까지 이어졌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 큐캐피탈파트너스 회장님과 대표팀, 많은 후원사 분들, 코치님께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 큰 아버지 등 가족에게도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다솜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이해 10월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정회원으로 승격돼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