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리그) 데뷔 2번째 출전 도중 부상 때문에 교체됐다.
케난 파무크 ‘터키 라디오 텔레비전 공사’ 기자는 “경기 종료 후 김민재를 봤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잘 서 있었고 표정도 좋았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67분 밖에 뛰지 못한 돌발 상황에도 알타이와 2021-22 쉬페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쉬페르리그 데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페네르바체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부상 때문에 후반 22분 교체됐지만, 현지 공영방송 기자에 따르면 큰 문제는 아닌듯하다. 사진=Fenerbahçe Futbol Anonim Şirketi 공식 SNS
파무크 기자는 “김민재는 늠름함을 잃지 않았다. 끝까지 경기를 뛴 동료들을 축하해주며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탈의실을 향해 여유롭게 걸어갔다”며 설명했다.
김민재는 23일 안탈리아스포르와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2-0승)에서 87분을 소화한 데 이어 유럽 진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