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산탄데르에게 투런 홈런 허용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1회 피안타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2아웃을 잘 잡아놓고 장타 2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트레이 만시니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코스를 공략한 커터를 만시니가 때려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를 만들었다. 외야 좌측 깊숙한 곳까지 굴러가며 2루타가 됐다.

류현진이 1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이 1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다음 앤소니 산탄데르와 승부에서는 초구에 패스트볼을 몸쪽에 붙였으나 이것이 너무 애매한 높이로 가고 말았다. 산탄데르는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시즌 16호.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투였다. 순식간에 2점을 내준 류현진은 다음 타자 라몬 우리아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2-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패스트볼과 커터를 연달아 바깥쪽에 제구하며 삼진을 뺏었다. 우리아스는 에드 히콕스 주심의 판정에 수긍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바뀐 것은 없었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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