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급한 샌디에이고, 벨라스케스 영입

당장 던질 투수가 급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경험 있는 투수를 영입했다.

파드레스는 16일(한국시간) 우완 빈스 벨라스케스(29)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용하기 위해 영입했다. 파드레스는 벨라스케스가 이번 주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시리즈에서 28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가 벨라스케스를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샌디에이고가 벨라스케스를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벨라스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52경기(선발 123경기) 등판, 31승 4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커리어 대부분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보냈다. 이번 시즌은 21경기(선발 17경기)에서 81 2/3이닝을 던지며 3승 6패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했다. 최근 방출됐다.

지난 2016년 4월 15일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16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9월에 합류했기 때문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가 영입한 것은 당장 던질 선발이 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LA다저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이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치명타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강한 선발은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제이크 아리에타 정도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둔 샌디에이고는 현재 74승 7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머물러 있다. 2위 세인트루이스와는 아직 한 게임 차로 희망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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