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 5경기 만에 지역 언론으로부터 ‘선수단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로 평가됐다.
스페인 일간지 ‘울티마 오라’는 5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면서도 “2021-22시즌 전반기 마요르카 선수 중에서 이강인이 최고”라고 봤다.
‘울티마 오라’는 마요르카 홈구장이 있는 팔마를 포함한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판매 부수 1위를 기록 중인 지역 신문이다. “이강인은 경기 템포를 끌어올릴 줄 안다. 꾸준히 매우 수준 높은 볼 터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강인이 이적 5경기 만에 스페인 지역 신문으로부터 ‘가장 뛰어난 마요르카 선수’로 꼽혔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홈페이지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마요르카는 라리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시키는 등 성장 기회를 주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기대에 보답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