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운더스컵` 2연패 쾌거…LPGA 통산 10승 고지 밟았다

고진영(2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미국 무대 10승 고지를 밟았다.

고진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 등을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대회를 시작한 뒤 최종 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지켰다. 와이어 투 와이어의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다.

고진영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 우승 직후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뉴저지)=AFPBBNEWS=NEWS1
고진영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 우승 직후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뉴저지)=AFPBBNEWS=NEWS1
지난 2019년 파운더스컵 정상을 밟은 뒤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파운더스컵이 개최되지 않아 고진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이와 함께 25승을 기록한 박세리, 21승의 박인비, 12승의 김세영, 11승의 신지애에 이어 LPGA 투어에서 두 자릿수 우승을 채운 역대 5번째 선수로 한국 골프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지난 2018년 LPGA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 4승, 지난해 1승을 거둔데 이어 올해 3승을 수확하며 미국 무대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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