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10일 기자단 투표 실시 결과 남자부에서는 총 31표 중 12표를 획득한 케이타가 현대캐피탈 허수봉(10표), 한국전력의 서재덕(7표)을 제쳤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1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라운드에서 득점, 공격 종합, 서브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에 각각 선정된 KB손해보험 케이타(오른쪽)와 현대건설 야스민.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에서는 한국 무대 첫해를 보내고 있는 현대건설 야스민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야스민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0표를 얻어 KGC인삼공사의 이소영(8표), 팀 동료 양효진(4표) 등을 따돌리고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야스민은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뒤 팀의 주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현대건설이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남자부 1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1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11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