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암 헨드릭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헤이더가 2021시즌 최고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두 선수를 각각 마리아노 리베라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상, 트레버 호프먼 내셔널리그 올해의 불펜 투수상에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헨드릭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이었던 2020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이 상을 연속으로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2021년 최고 불펜 투수에 선정된 헨드릭스(좌)와 헤이더(우). 사진=ⓒAFPBBNews = News1
화이트삭스와 3년 54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를 보낸 그는 69경기에서 71이닝 소화하며 8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WHIP 0.732, 9이닝당 1.4피홈런 0.9볼넷 14.3탈삼진 기록했다.
헤이더는 마리아노 리베라/트레버 호프먼상이 제정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세 번째로 받은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60경기 등판, 58 2/3이닝 소화하며 4승 2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23 기록했다. 35번의 세이브 기회중 단 한 번만 리드를 날리며 97.1%의 높은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했다. WHIP 0.835, 9이닝당 피홈런 0.5개 보넷 3.7개 탈삼진 15.6개 기록했다.
2014년부터 제정된 마리아노 리베라/트레버 호프먼상은 7인의 전직 선수로 구성된 패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패널진에는 리베라, 호프먼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 멤버인 데니스 에커슬리, 롤리 핑거스, 리 스미스, 그리고 존 프랑코와 빌리 와그너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