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 캐플러,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선정

게이브 캐플러(4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캐플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1위에 올랐다. 그는 30인의 투표인중 28인에게 1위표를 얻었고 2위표 1개를 추가로 얻으며 143점을 얻었다.

지난 2019년 11월 샌프란시스코 감독에 부임한 캐플러는 2021시즌 구단 최다승인 107승을 기록하며 팀을 9년만에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이브 캐플러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게이브 캐플러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자이언츠 구단은 그의 이런 공로를 인정, 지난 13일 그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캐플러는 현역 시절 12시즌동안 1루수 겸 외야수로 뛰었고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LA다저스 프런트를 거쳐 필라델피아 필리스(2018-19)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감독을 맡았고 통산 297승 249패를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더스티 베이커 이후 캐플러가 처음이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이 1위표 1개 2위표 22개 3위표 4개로 2위, 마이크 쉴트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1위표 1개 2위표 3개 3위표 11개로 3위에 올랐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감독이 21점으로 4위,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6점으로 5위에 올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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