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홈 경기에서 86-5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42-24로 크게 앞선 채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김정은의 연이은 득점으로 50-25까지 격차를 벌려 BNK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4일 BNK 썸과의 홈 경기에서 86-54 대승을 거두고 3연승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사진=WKBL 제공
김정은이 팀 내 최다인 16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박지현과 최이샘이 14득점, 박혜진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여기에 김소나이도 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3패를 기록,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선두 KB스타즈를 3경기 차로 뒤쫓으며 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BNK는 하나원큐와 나란히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진안이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소희가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쿼터부터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