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5분+첫 경고…울버햄튼, 번리와 무승부 [EPL]

황희찬(26·울버햄튼)이 선발 출전해 85분 동안 피치를 누볐지만, 소속팀은 번리와 득점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홈인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번리와 0-0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90분 동안 1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맹공세를 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간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스리톱을 이룬 황희찬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히 움직였다.

황희찬이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소속팀 울버햄튼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황희찬이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소속팀 울버햄튼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다만 EPL 진출 이후 첫 경고를 받았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40분 트린캉과 교체됐다. 전반적인 경기 주도권은 울버햄튼이 잡았다. 트라오레가 전반 한 차례 골대를 맞히는 아쉬운 장면을 만들었다. 파트너인 황희찬도 전반 24분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오히려 황희찬은 전반 17분 로튼과의 볼 경합 장면에서 로튼에 팔꿈치로 얼굴을 맞으며 로튼과 로튼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신경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결국 둘 모두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후반에도 울버햄튼 흐름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9분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수가 몸을 날려 막는 바람에 무산됐다. 후반 24분 황희찬은 한 차례 더 직접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번리는 후반 중반부터 공격을 시도하며 울버햄튼을 압박했다. 울버햄튼은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황희찬을 빼고 트린캉을 투입한 울버햄프턴은 마지막까지 골을 노렸지만, 아쉬운 무승부가 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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