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5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12언더파 202타)와는 1타 차다.
최혜진이 LPGA Q시리즈 3라운드 단독 2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연속 대상(2018-2020년), 통산 10승 등 화려한 성과를 거둔 최혜진은 이번 Q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대회 첫날 공동 25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에서 공동 3위,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서서히 상승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10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4위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9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안나린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8언더파 206타를 기록, 홍예은과 공동 7위에 올라있다.
LPGA 투어 Q시리즈는 2주에 걸쳐 8라운드 144홀 대회로 진행된다. 1차 시리즈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7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2차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